2023년 1월 18일 캐나다의 새로운 음주 지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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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8일, 캐나다 보건부와 캐나다 공중보건국은 새로운 음주 지침을 발표했다. 이 지침은 2011년에 발표된 이전 지침을 업데이트한 것으로, 캐나다인들의 음주 습관과 건강 상태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반영하고 있다.
캐나다인들을 위한 새로운 음주 지침이 발표되었으며, 알코올 소비와 건강에 관한 전체 아이디어는 Drinking less is better. 즉 적게 마실수록 좋다라는 것이다.
이미 지난 2011년 발표된 캐나다 음주 지침이 새롭게 업데이트되었으며 물론 그때 보다 훨씬 더 적은 양의 음주 섭취량을 권고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알코올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뚜렷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수년간의 연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관계 기관은 밝혔다.
새로운 지침에 따르면 주당 2잔 이하를 마시는 사람들의 건강 위험이 낮으며 일주일에 3~6잔은 적당하고, 6잔 이상은 위험하다고 밝히고 있는데. 이 지침은 또한 캐나다가 라벨에 음주 섭취에 대한 위험 경고 넣는 것을 권장하고 있기고 하다.
캐나다 물질 사용 및 중독 센터(CCSA)의 새로운 보고서는 건강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2잔 이하의 음료를 마셔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는데.  이 권장량은 이전에 권장했던 하루 두 잔에서 더 줄은 것이다. 이 보고서는 캐나다에서 매년 7,000건의 알코올 관련 암 사망이 발생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작년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서 CCSA는 평균적인 사람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일주일에 평균 0~2잔의 음료를 마셔야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데이터에 따르면 일주일에 6잔 이상의 술(알코올 84g)을 마시면 심각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고도 설명하고 있다. 일주일에 3~6잔의 음주는 중간 정도의 건강 위험을 초래하며 일반적인 알코올 표준 음료(맥주, 와인 한 잔, 칵테일)에는 약 14g의 알코올이 들어 있어 하루에 한 잔 마시면 일주일에 98g을 소비하는 것이 된다고 한다..
여기서 표준 음료는 맥주나 사이다 한 병, 와인 5온스, 증류주 1.5온스를 말하는데
적당한 소비와 관련된 위험에는 유방암 및 결장암을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암이 포함되며 주당 6잔 이상 섭취 시 심장 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2011년에 캐나다 보건부는 남성의 경우 매주 15잔 이하, 여성의 경우 10잔 이하의 음료를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
건강 위험 외에도 새로운 지침에 따르면 일주일에 두 잔 이상 마시면 자해 및 타인에게 해를 끼칠 위험이 높아지며, 이러한 위험은 불균형적으로 폭음하는 남성에게 더 많이 적용되어 공격적인 행동이나 폭력에 연루될 가능성이 더 높고 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크다.
보고서는 일반적으로 남성의 경우 한 자리에서 5잔 이상, 여성의 경우 한 자리에서 4잔 이상을 마시는 것으로 정의되는 폭음은 의도하지 않은 부상, 폭력, 심장병, 고혈압, 위장계 염증을 포함한 사망의 모든 원인과 위험 요소가 된다고 밝혔다.
또한 성별 차이는 알코올 소비와 관련하여 평생 사망 위험에 최소한의 영향을 미치지만, 음주 상한선(주당 6잔 이상)에 대해서는 여성의 건강 위험이 “더 가파르게 증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하는 사람의 알코올 섭취에 대해 모유 수유 중에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CCSA는 조언했다.
CCSA는 1988년에 만들어졌으며 알코올 및 약물 남용을 해결하기 위한 물질 사용 및 솔루션에 대해 연방정부에 조언하는 기관이다.
새로운 지침은 캐나다인들이 음주 습관을 개선하고, 음주량을 줄이고, 음주를 하지 않는 날을 늘리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들은 음주 문화를 바꾸기 위해서는 정부와 사회단체가 함께 협력해야 하며, 음주에 대한 교육과 인식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새로운 지침은 캐나다 보건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