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시의원, 동 아프리카에서 휴가를 보낸 후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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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본의 아니게 정치인들의 사과를 많이 받게 되네요. 많은 정치인들이 여행을 자제하라는 공중 보건 지침을 어기면서 많은 비난들을 받고 있고 트뤼도 총리가 직접 나서서 호되게 야단을 치기까지 했는데요.

이번에는 BC 주 빅토리아 시의원인 Sharmarke Dubow씨는 비필수 여행에 대한 연방 및 주정부 지침에도 불구하고 휴일 동안 캐나다 외부를 여행했다고 인정하며 사과를 했습니다. 

그는 트위터에 게시된 성명에서 자신이 30 년 동안 보지 못한 가족을 방문하기 위해 휴일 동안 동 아프리카를 여행했다고 썼습니다.

그는 여행을 수년간 계획하고 저축해 왔으며 어린 시절 1992 년 소말리아 내전에서 탈출한 이래 처음으로 동 아프리카를 방문했다고 말했는데요..

Dubow는 1 월 4 일 캐나다로 돌아 오기 전을 포함하여 멀리 있는 동안 지역 공중 보건 지침을 준수했으며 COVID-19에 대해 여러 번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도 전했습니다.

그는 현재 밴쿠버 호텔에 격리되어 있으며, 그곳에서 향후 2 주 동안 사실상 유권자들에게 봉사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그는 이와 같은 결정에 대해 사과하면서 모든 빅토리아 주민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연방 정부는 전염병이 진행되는 동안 캐나다인에게 필수가 아닌 모든 여행을 피하도록 조언 했으며 이번 주에 항공 여행을 계획중인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테스트 요건을 도입 했습니다.

코로나라는 새로운 시련을 맞다 보니 정치인이건 비정치인이건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인 듯합니다. 그것이 누구이든 사과 보다는 동참하는 모습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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