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찰은 트럼프 지지자들 폭동 후 국회 의사당을 확보
우리는 2020년과 2021년도를 후일 어떻게 기억하게 될까 궁금해집니다. 연일 코로나와의 싸움 속에 미국의 또 다른 갈등의 충돌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네요.
중무장한 미국 경찰은 수요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바리케이드를 뚫고 건물 안으로 들어왔고 최소 4 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보고 했습니다. 그리고 경찰은 거의 4 시간 만에 미 국회 의사당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캐나다의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폭력적인 장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
Trudeau총리는 밴쿠버 라디오 방송국인 News 1130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상황을 분 단위로 추적하고 있다고 말하고 미국의 민주주의 제도가 강하다고 생각되며 곧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미국 워싱턴 경찰의 로버트 콘티 국장은 미 국회 의사당 경찰에 의해 총에 맞은 여성과 부상자 3 명을 포함 4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는데요.
경찰은 시위대들이 국회 의사당의 바리케이트를 뚫고 들어오자 발포하였고 총에 맞은 여성은 병원으로 후송 도중 사망한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수요일 저녁 하원 공무원들은 안전한 장소에서 국회 의사당이 안전하다고 밝혔는데요. 그리고 의회는 Biden의 선거에 대한 선거인단 투표를 완료하기 위해 재소집 되었습니다.
심야 회의에서 경찰서장은 52명을 통금 시간 위반, 무면허 또는 금지된 총기 소지와 관련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동안 트럼프는 그의 지지자들에게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의 승리에 대한 의회의 공식 승인에 항의하기 위해 워싱턴으로 오라고 촉구했었습니다
국회 의사당이 처음 침해 된 후 트럼프는 트윗에서 지지자들에게 평화를 유지하라고 장려했지만 해산을 요구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이에 미국 민주주의가 전례 없는 공격을 받고 있다고 말한 바이든은 트럼프에게 국영 텔레비전에 출연해 포위 공격을 종식시킬 것을 요구하기도 했는데요.
또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시위자들에게 즉시 떠나라고 촉구하기도 했었습니다.
펜스는 트윗에서 국회 의사당에 대한 공격은 용납되지 않을 것이며 관련자들은 법의 최대 범위까지 기소 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미국 내의 정치적 충돌이 걱정되는 동시에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도 걱정 되는 것은 저 뿐인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