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1,700명 인원 감축 발표
에어 캐나다 는 수요일에 회사의 인원을 25 % 감축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이에 대한 결과로 항공사에서 약 1,700 개의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항공사가 일주일도 안되어 두 번째로 일자리를 삭감했습니다. 지난 1월 8일 금요일, 캘거리에 본사를 둔 WestJet 항공사 는 여행 산업을 질식시키고 있는 COVID-19 제한이 계속되는 가운데 1,000명의 직원을 줄이겠다 고 발표했었습니다 .
지난달 연방 정부는 캐나다에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 에게 비행기 탑승 전에 COVID-19 음성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이 새로운 규칙은 1 월 7 일에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에어 캐나다 측에서는 기존의 검역 요건에 더해진 이 엄격한 여행 규정이 회사의 예약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항공사는 서비스가 급격히 감소한 이유로 불분명 한 규칙과 연방 지원 부족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WestJet은 작년 같은시기에 비해 항공편을 80 % 이상 줄였습니다.
이에 대해 WestJet 관계자는 금요일에 발표 한 성명에서 연방정부는 GDP의 360 억 달러 규모의 캐나다 항공사가 우리 경제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며
“이 산업이 무너지면 항공 부문의 일자리가 사라질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부문의 일자리도 사라질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항공사의 인원 감축으로 인해 취소된 항로가 생겨 나면서 에어 캐나다 측에서는 해당 고객들에 대한 환불 또는 대체 여행 경로와 같은 옵션을 위해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캐나다 상업용 항공사의 승객 수는 전년 대비 90 %까지 감소함에 따라 항공 산업이 전염병으로 큰 타격을 입었음은 의심 할 여지가 없습니다. 여러 제한 조치와 여행 자제 권고와 같은 것들이 더욱 항공 산업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데요. 하지만 전염병 억제를 위한 제한조치가 필요하기도 한 이때 과연 어느쪽의 손을 들어 주어야 할지 고민하는 정부 관계자의 넉두리가 이해가 가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