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도 총리 “캐나다 백신 여권 만들 계획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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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백신 주사로 인해 각 나라들은 물량 확보와 자국민 보호를 위한 접종에 온 힘을 다 쏟고 있는데요.  그 한편에서는 백신주사를 맞은 사람들에게 소위 백신 여권을 배포하려는 계획들을 추진중에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자신의 정부가 캐나다 인들을 위해 연방 차원에서 백신 여권을 시행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x 

트투도 총리에 따르면 이러한 조치를 표준화 하면 캐나다와 그 지역사회에서 실제 분열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는 기자들과의 회의에서 “흥미로운 아이디어 라고 생각하지만 도전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확실히 사람들이 가능한 한 빨리 예방접종을 받도록 장려하고 동기를 부여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예방접종을 받지 않으려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며 이 또한 그들의 선택이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백 신 예방접종 여권에 대한 아이디어는 이미 전 세계 기업과 국가에서 널리 연구되고 있으며 여러 기업에서는 주사를 맞은 사람들에 대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고 합니다  

마이크로 소프트, 오라클, 세일즈포스 등 (IT) 기업들은 최근 의료기관, 비영리단체 등과 협업해 백신 여권의 기술 표준을 개발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백신 인증 계획(VCI)’이라고 불리는 이 프로젝트에는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에 있는 종합병원 메이요클리닉, 미국 비영리 연구기관 마이터코퍼레이션, 스위스 비영리단체 커먼스프로젝트 등이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COVID19에 대해 시민들에게 가장 빠르게 예방접종을 시작한 이스라엘에서는 최근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공공 행사에  참석하고 여행할 수 있는 녹색 여권이라는 것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덴마크에서는 지난 주 주사를 맞은 사람들을 위해 디지털 백신 여권을 개발 중 이라고 발표했으며 그리스 총리는 목요일 유럽연합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백신 패스 제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연방 차원에서 이 법안을 시행하려는 계획이 총리에 의해 중단 되었지만 온타리오주 보건부 장관이 해당 주 예방접종을 받은 캐나다 인들이 받을수 있는 인증서를 발급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일부 주에서도 그러한 패스 발급 가능성을 고려 중 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자칫 인권문제와 충돌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일반여권과 함께 백신여권을 들고 다닐 세상에 살게 될까요? 식당을 가다가 백신 여권을 놓고와 차를 돌려 집으로 돌아가게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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