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 46대 대통령 취임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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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국의 제 46대 조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식이 있었습니다.

미국의 팝스타 가수인 레이디 가가와 제니퍼 로페즈가 조 바이든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에서 공연을 했습니다..

레이디 가가는 미국 국가를 불렀는데 그녀는 대선 레이스 시작 전야인 지난해 11월 바이든을 지지하는 공연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2016년에는 바이든과 함께 교내 성폭력 근절을 위한 ‘잇츠 온 어스(It’s on Us)’ 캠페인도 같이 진행을 한적이 있다고 합니다.

취임식 축하 공연도 역시 바이든을 공개적으로 지지해온 가수이자 영화배우인 제니퍼 로페즈가 맡았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위원회는 “미국이 하나가 되는 새로운 국가적 여정의 시작을 축하하는 것”이라며 “미국 국민의 회복력, 영웅주의, 그리고 치유와 재건을 위한 국가로서 함께 하자는 통합된 의지를 보여주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취임식을 앞두고 수도 워싱턴DC는 비상 경계에 들어갔습니다. 주 방위군 1만 5천명이 배치되어 만약에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취임위원회는 또한 COVID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취임식은 참석이 극도로 제한된다고 밝혔는데요. 워싱턴DC로의 여행과 이동도 자제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투표 결과에 반기를 들어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식에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미국의 현직 대통령이 후임자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는 건 1869년 앤드루 존슨 대통령 이후 152년 만에 처음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 하원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되면서 미국 역사상 임기 중 하원에서 두 번 탄핵 당하는 첫 대통령이 되며 쓸쓸히 자신의 퇴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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