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의사협회, 영국 정부 12주 백신 연기 일정 제고 요청

Spread the love

현재 백신의 물량 부족으로 전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영국에서는 첫번째 접종과 두번째 추가 접종 사이의 간격을 최대 12주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영국의 주요 의사 그룹에서는 이를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고 하는데요.

유럽에서 가장 치명적인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한 영국은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에게 첫 번째 백신 접종을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이 정책을 채택했습니다. 지금까지 거의 550 만 명의 사람들이  Pfizer 백신과 AstraZeneca의 백신을 맞았습니다.

이번 영국의 결정에 대해 AstraZeneca 측에서는 백신의 첫 번째 복용량이 12 주 후에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지만 Pfizer는 그렇게 긴 간격을 두고 주사의 효능을 테스트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영국의 의사 협회는 지난 토요일 영국의 최고 의료 책임자에게 12 주 후 영국의 2 차 접종에 대한 현재의 입장을 긴급하게 재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협회는 성명에서 “영국의 전략이 다른 많은 국가들로부터 점점 더 격리됨에 따라 화이자 -BioNTech 백신의 2 차 접종 지연에 대한 의료계의 우려가 커지고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협회에서는 세계 보건 기구 WHO가 두 번째 화이자 예방 접종을 첫 번째 예방 접종 후 최대 6 주까지 접종 할 수 있다고 했지만 “예외적 인 상황에서만”접종 할 수 있다고 권고했다고 말했습니다.

캐나다도 현재 1차 접종 이후 최대 6주 42일까지 연장을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조속히 물량이 확보되어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 지면 좋겠네요.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