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stone, 트뤼도 총리에게는 유리할게 없는 정치적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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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역학 관계에 대한 많은 부분들은 일반 사람들인 우리가 이해 하지 못하는 복잡한 문제들이 많이 연결이 되어 있는듯 해 보입니다. 이번 Keystone XL를 둘러싼 정치적 역학 관계를 보면 캐나다가 이문제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 속 사정을 경제적인 또는 환경적인 문제와는 별개로 정치적인 문제로 접근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최근 키스톤 XL 파이프 라인 프로젝트 건설 허가를 취소하기 위한 움직 임을 보이고 있을 때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실망”했다라고 말을 잔화 통화로 전달했다고 합니다.

솔직히 그것은 캐나다 에너지 부문의 필수 산업에서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비하면 아주 상당히 미지근한 반응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Trudeau총리는 키스톤XL에 대해 Biden 행정부의 결정을 막을 어떠한 의욕도 없어 보입니다. 그 이유인즉슨 80억 달러의 자금도 1,000여명에 이르는 현직 노동자의 실직등  이 프로젝트에 대한 경제적, 환경적 논쟁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그것을 위해 싸울 정치적 당파적 이점이 많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화요일에 발표 된 앵거스 리드 연구소 의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59 %가 총리의 입장이라면 “키스톤 XL에 대한 Biden의 결정을 받아들이고 다른 캐나다-미국 우선 순위에 해당하는 현안에 집중”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41 %만이 대신 “다른 캐나다-미국 우선 순위보다 키스톤 XL의 승인을 요구할 것”이라고 답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그렇다고 캐나다인들이 이 문제에 대해 아주 무관심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52 %는 Biden의 결정이 이 나라에 나쁜 영향를 줄것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30 %만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답했다고 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 지역적 차이가 있었지만, 전국 각지에서 다수가 키스톤을 잃는 것은 캐나다에 좋지는 않다고 답했습니다.

따라서 Trudeau의 반응은 대부분의 캐나다인들의 의견을 마지 못해 수용하면서 뉴스에 반응하는 방식을 정확하게 반영했을 수 있다는 진단입니다.

여기에 또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키스톤 XL 은 자유당이 거의 지원하지 않는 현안이라는 것입니다.

2019 년 연방 선거에서 자유당에 투표 한 사람들 중 이번 여론 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의 77 %는 연방 정부가 Biden과 함께 Keystone 이외의 다른 우선 순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NDP와 녹색당 유권자의 비율은 이 문제에 대해 각각 81 %와 87 %로 훨씬 더 높았습니다.

사실 NDP와 녹색당 지지자들은 다음 선거에서 다수의 정부를 확보하기 위해 자유당이 필요로 하는 유권자들입니다.

지역적으로 보면 이번 설문 조사는 자유당이 Keystone XL을 다시 가져옴으로써 얻을 것이 거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데요. 앨버타와 서스 캐처 원에서만 사람들은 Keystone XL의 방어가 다른 우선 순위보다 선행되어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답을 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두주의 투표수는 트뤼도 총리의 정당인 자유당에 아주 인색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총선 결과로 알버타주와 사스캐치원의 전체 의석수 48개중에 47개를 보수당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냉소적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지역 전체가 더 이상 특정 정당에 대해 정치적으로 경쟁이 되지 않을 때, 그 정당은 더 이상 그 투표를 위해 경쟁 할 강력한 동기를 그 지역에 갖지 않습니다. 즉 다음 총선에서도 득표를 얻기 힘든 지역에 힘을 쏟느니 그외의 주에 의석수를 차지하지 못한 곳을 더 집중해서 관리를 하겠다는 의미로 풀이 될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의 캐나다인들의 정서를 보면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바이든과의 싸움을 이러간다면 트뤼도로서는 얻을 것이 없어 보입니다.

이번 여론 조사에 의하면 캐나다인 61%는 바이든의 승리가 두나라 관계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했으며 단지 12%의 사람들만이 부정적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80%의 캐나다인들은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었으며 9%의 사람들 만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많은 캐나다인들은 바이든의 어떤 좋지 않은 결정을 내려도 그리 부정적 견해를 가지고 보지 않을 가능성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합니다.

그런 이유들로 인해 자유당 현 정부는 비교적 쉬운 정치적 선택을 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그 선택이 되도록이면 우리 국민들에게 긍정적인 방향이 되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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