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독실 근무 직원 “불량하고 불쾌한 작업환경이었다”
캐나다 총독과 관련된 또 다른 뉴스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임한 줄리에 파옛 총독에 대한 사무실내 직원 괴롭힘에 대한 최종 보고서가 발표가 되었습니다. 이 독립적인 보고서는 전 총독과 그녀의 부보좌관은 ‘불량스럽고 ‘지독히 불쾌한 ‘작업 환경을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수요일에 발표 된 이 보고서에 따르면, 몇몇 직원들은 리도 홀에서“고함, 비명, 공격적인 행동, 비하하는 발언, 공개적인 굴욕등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사기관에서는 지난 여름이후 92명의 전현직 리도홀 직원과 그외 관련있는 사람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이 보고서는 참가자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크게 수정되었으며 일부 페이지에서는 전체가 검게 표시되거나 제거되었습니다.
또한 이보고서에 의하면 직원 이직률이 기록적인 수준이라고 저고 있는데요. 다수의 유능하고 숙련된 직원들이 리도홀을 떠났다고 합니다. 17명의 직원이 총독 및 그녀의 비서와의 마찰로 직장을 떠났으며 13명의 다른 직원은 근무 분위기로 인한 병가를 신청했다고 합니다.
이보고서에 표현된 TOXIC, POISONED라는 표현은 말 그래도 독이든, 내지는 오염된 상태를 말하는 것인데 사무실 환경을 이렇게 표현 한다는 것은 죽기보다 다니기 싫은 환경이 아니었나 싶네요.
이 보고서 이후의 단계에 대해서 여러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첫째로 먼저도 말씀드렸듯이 연금을 주지 말자는 의견이 있으며 리도홀 사무실내 근무 환경이 개선 될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법적 처벌에 관한 논의가 있어야 할것이 아니냐라는 주장도 제기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사뭇 궁금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