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 대다수 여행 제한 조치 지지
캐나다인들 대다수가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국제 여행 제한을 지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LEGER 과 캐나다 연구협회에서 실시한 온라인 설문 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86%가 대부분의 따뜻한 나라로의 비행을 중단하고 캐나다 도착시 자비로 호텔에서 격리해야하는 엄격한 이번 조치에 동의했다고 합니다. 또한 응답자의 87 %는 COVID-19 확진자수가 계속해서 감소 할 때까지 정부가 해외 여행을 금지해야 한다는 동의한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설문조사측 관계자는 이번 조사의 결과는 여러 정치인들의 해외 여행에 대한 비판 여론이 그 수치를 끌어 올리는데 일조했다는 분석입니다. .
트뤼도 총리는 지난 금요일 캐나다 항공사가 4 월 30 일까지 멕시코와 카리브해 행 항공편을 중단했으며, 귀국 승객은 도착 즉시 공항에서 PCR 검사를 받은 후 최대 3 일 동안 연방 시설에서 자가 격리를 해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는데요 퀘벡과 캐나다 대서양 지역의 응답자의 91 %가 새로운 제한에 찬성했지만 알버타인들의 경우에는 75% 정도만이 단속을 지지했다고 합니다. 그 지지하지 않는 세력들의 논리는 캐나다 헌법 섹션 6에 있는 모든 캐나다 시민은 캐나다에 입국, 체류 및 출국 할 권리가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인용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것또한 합리적인 제한이 적용될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캐나다인들이 1년 가까운 전염병과의 싸움으로 정신 건강이 약 해짐에 따라 더 엄격한 여행 규칙에 대한 욕구가 생겼다고 하는데요 설문 응답자의 29 %만이 전염병이 시작된 이래 자신의 정신 건강이 매우 좋음 내지는 우수하다고 평가를 했다고 합니다.
이번 조사는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캐나다인 1,559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인터넷 기반 조사에는 오차범위가 기록되지 않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