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저 밸리 겨울 폭풍 경보 발령, 20 cm가량 눈 예상

BC주 주민들은 앞으로 며칠 동안 추위와 운전에 조심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지난 13일 토요일 이 지역의 일부 지역에 20cm의 눈이 내리고 BC 주 남부 해안 대부분에 대해 강설 경보가 다시 발령되었습니다.

캐나다 환경부 (Environment Canada)는 Abbotsford에서 Hope까지인 Fraser Valley에15일 월요일 오후까지 10 ~ 2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기상학자 Louis Kohanyi는 일요일에 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월요일까지 이어지고 태평양 전선이 남해안을 가로 지르는 화요일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수량이 바뀌기 전 화요일에 5 ~ 10 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릴 가능성이 있지만 캐나다 환경부는 현재 세부 사항이 불확실하다고 말합니다.

Kohanyi는 Abbotsford에도 얼어 붙는 비가 올 수 있다고 예측했는데요.

캐나다 환경부는 특히 고속도로, 도로, 보도 및 주차장 등은 표면이 얼고 미끄러워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기상청은 눈이 쌓이는 것은 아직 불확실하지만 월요일 오후에는 눈이 10 ~ 20 센티미터가 될 수 발표했는데요.

메트로 밴쿠버에서는 일요일에 10 ~ 15 센티미터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강설 경보가 발령되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일요일 늦은 오후 비와 눈이 섞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캐나다 환경부는 강설량은 지역별로 다양할 것이며 고도가 높을수록 강설량이 높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기상청은 또한 빅토리아, 남 걸프 섬, 선샤인 코스트 및 센트럴 코스트를 포함한 밴쿠버 섬의 동부 해안에 대한 강설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 지역은 일요일 내내 5 ~ 10 센티미터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Malahat은 월요일 저녁까지 총 15 ~ 2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캐나다 환경부는 각별히 여행자들에게 시야 감소와 폭설에 대비하도록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