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집단 면역이 현실로? 급격한 확진자 감소로 과학자들도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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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감염자의 급속한 하락이 모든 과학자 및 감염학자들을 당황케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확진자가 많았던 인도는 한때 미국을 추월할것으로 예상되었다고 합니다. 매일 10만건에서 15만건에 달하던 사례수가 올해들어서는 하루 1만건 정도의 확진자만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어느 한지역에서만이 아닌 인도 거의 대부분의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으로 일부 과학자들은 집단 면역이 인도 사람들에게 생겨나게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조심스런 추측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도에서는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많은 감염자를 놓치고 있으며 다소 적은 수로 보고가 되고 있다고 치더라도 지난해 11월 뉴델리의 중환자실 점유율이 90%였던 것에 비하면 현재는 16%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확실히 감소세를 피부로 느낄수가 있다고 합니다.

지난 1월부터 인도에서는 백신 예방 접종이 실시되고 있지만 이를 두고 지금과 같은 양상의 감소세를 설명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그래서 이런 사례의 감소에 대한 가장 가능성이 있는 추측은 인도 전역에 걸친 넓은 지역에서의 집단 면역이 생겼으며 이는 열악한 상황속에서 집계되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다가 회복되며 자연적으로 이루어진 결과가 아닐까라고 합니다.

인도 국립 면역학 연구소에서는 이 면역체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이런 면역에 대해 가장 관심을 갖는 곳은 당연히 미국일수 밖에 없는 데요. 그곳에서는 아직도 하루 10만명에 가까운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의 총확진자수는 2770만명을 나타내고 있으며 사망자는 48만.6천명을 기록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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