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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은 히말라야 산맥 빙하의 치명적인 붕괴는 결국 지국 온난화로 인한 위험의 경고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7일 북부 인도지역 히말라야 산맥에서는 산사태로 인해 200명 이상의 사상자를 기록했습니다. 빙하 학자들은 이번 사태로 인해 기후 변화의 결과가 빙하 주변 지역에 어떠한 위험을 초래하게 될 것인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번 산사태는 인도 차몰리 지역에서 얼음, 물, 진흙 및 기타 잔해물이 인도 히말라야에서 두번째로 높은 산인 Nanda Devi바로 아래에서 빙하 덩어리가 부서지면서 흘러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그 지역에 살고 있던 146명이 실종되었고 56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 되었습니다.
정확한 사태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중에 있지만 알려진 바에 의하면 지구 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기 시작하고 빙하 주변의 녹은 물은 더 높은 곳에 위치한 빙하 상단부를 덜 안정적으로 만들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연히 상단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는 하단부에서부터 산사태가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빙하 근처에 위치한 캐나다도 마찬가지인데요. 2개월전 BC주의 거대한 지역의 산사태가 이에 대한 초기 증후가 아닐까 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수십년동안 콜롬비아 아이스 필드의 빙하의 작아지는 양도 문제가 될수 있다고 합니다. 지난주에 보도해 드린 것처럼 캐나다의 지구 온난화 과정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 두배 이상 빠르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캐나다에서도 이번 인도의 산사태를 교훈 삼아 경보 시스템의 적극적인 도입이 필요할 때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미연에 산사태에 대한 위험을 알림으로서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말로 원천적인 문제인 지구 온난화에 대한 전 지구인들의 심각한 자기 반성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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