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간 여자 엉덩이를 물어버린 괴생물체의 비밀
혹시 다들 화장실에 대한 전설하나씩은 가지고 계시지 않은가요?
저는 어렸을 때 제가 살던 집이 약각 시골지역에 개인 주택이었는데 특히 화장실이 뒤틀에 위치해 있어서 밤에 가기가 너무도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매번 작은 누나의 손을 잡고 가서는 밖에서 기다리는 누나에게 아직 거기 있지 가면 안돼라는 말을 수도 없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귀신이야기라도 듣는 날에는 정말이지 배가 터질 듯 아파도 죽어도 화장실을 가기 싫었는데요. 특히 빨간 휴지 줄까 파란 휴지 줄까 이 이야기는 아직도 제 엉덩이를 서늘하게 만드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여기 또하나의 화장실 전설이 있어 소개할까 합니다. 알래스카의 한 오지에 놀러간 새넌이라는 여자아이는 자신의 친구와 오빠와 함께 저녁을 먹고 급히 화장실을 가게 되었답니다. 그곳은 산속에 욜트가 있는 곳으로 일종의 푸세식 화장실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녀는 변기통을 열고 바지를 내리는 순간 갑자기 뭔가가 엉덩이를 앙 깨물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비명을 치르며 밖으로 달려 나왔고 그녀의 오빠 에릭이 그녀를 발견했을 때는 바지를 채 올리지 못한 채 엉덩이에서는 약간의 피가 흐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급하게 상처를 치료한 이들은 도대체 무엇이 물었는지가 궁금해 졌고 에릭은 용기를 내어 화장실로 가서 변기통을 열어 확인을 했는데 화장실 밑에는 글쎄 거대한 곰 한마리가 떡하니 올려다 보고 있더랍니다. 이들은 이내 숙소로 도망치듯 달려 왔고 아침까지 기다리다가 주변을 살펴보니 화던 주위로 온통 곰발자국이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화장실 밑으로 들어가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다시 나갔는지는 알수 없다고 합니다. 이에 새년이라는 여자 아이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지 화장실에서는 바지를 내리고 엉덩이를 까지 전에는 반드시 밑을 확인할것을 당부했다고 하네요.
잠을 자야할 곰이 도대체 똥통에는 왜 들어갔을까요 곰돌이 푸우는 맛있는 꿀을 먹던데 알래스카의 곰은 똥을 먹는지 궁금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