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청년 얼음밑 수영 최고 기록 갱신
체코의 한 프리다이버가 얼음 밑을 수영하는 남자세계 기록을 세웠다는 소식입니다. 데이비드 벤클이라는 이 남자는 오늘 숨을 참고 최장 거리 80.9미터를 수영해 기존 기록인 76.2미터를 뛰어 넘었다고 합니다. 이 카테고리 에서의 프리 다이버는 오리발이나 잠수복과 같은 것을 착용하지 않은채 진행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벤클은 체코 북부의 Lahost에 있는 호수에서 1분 35초동안 숨을 참고 축구장 만한 거리를 수영해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보기만 해도 춥워 죽겠는데 그 차림으로 기념 사진도 찍었네요. 아무튼 대단합니다. 주최측에서는 호수의 얼음 두께가 30센티미터 이상임으로 새로운 기록으로 인정했다고 합니다. 참 세상에는 별의별 신기한 일들이 많이 일어 나네요. 요지경 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