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군 전 참모장에 이어 현 참조장도 군내 비리 조사중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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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모든 캐나다 신문들의 최상위에 걸려 있는 뉴스는 캐나다 국군 참모장인 Art Mcdonald의 기사입니다. 그는 전 참모장 조나단 밴스에 대한 여성 부하와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혐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지만 이와 연관된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던중 전격적으로 그의 직위에서 물러났다고 합니다. 어제 저녁 늦게 발표한 성명에서 Harjit Sajjan 연방정부 국방장관은 성명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사실 MacDonald 참모장은 지난달 밴스 장군에 이어 참모장에 취임하면서 취임사 중에 인종차별 및 증오 행위를 경험한 자신의 군 동료들에게 미안하다는 사과를 공식적으로 한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는 기자들에게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부대내 문제에 대한 죄를 지었기 때문에 사과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인터뷰를 한적이 있다고 합니다. 요즘 한참 한국에서는 스포츠 선수들에 대한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시끄러운데 캐나다에서는 군대와 관련된 성 관련 문제로 인해 많은 말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참 왜 어딜가도 이런 문제는 끝이지 않는 걸까요. 얼마전 들은 이야기로 인간이 지구를 지배 할수 있었던 이유중에는 발정기가 따로 없기 때문이다라고 한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어찌보면 가장 동물적인 발언이 아닐까도 싶기도 합니다. 이는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면죄부를 주고 합리화하려는 파렴치한 내용이 아닐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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