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가기 싫어 납치 자작극 벌인 청년 결국…
우리는 때로는 일을 하러 가고 싶지 않은 날들이 있죠? 그래서 가끔 거짓말로 든 아님 진짜든 아프다거나 집에 일이 있다는 핑계를 만들어 내곤 하는데요. 여기 이 남성은 그런 거짓말을 위해 자신이 납치되었다고 직접 비디오까지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애리조나 주 클리지 타운의 경찰에 따르면 지난 수요일 직장을 가기 싫은 19세의 Brandon soules라는 청년은 자신의 손을 벨트로 묶고 입에 테잎을 붙여 자신이 납치되었다는 폭잡한 이야기를 담은 비디오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그는 이 사건을 위해 자신의 문자 메시지를 조작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경찰의 비디오 감식과 집앞 감시 카메라의 분석결과 이는 조작된 사실임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사실 그의 납치 거짓말로 인해 경찰 및 소방관 그리고 구급대원까지 동원되어 심각한 인력 낭비를 유발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하루 일이 가기 싫어 이런 일을 벌인 이 청년은 직장에서 바로 해고가 되었고 한동안 일을 쉴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그 노력이 가상하네요. 영화제작하는 일을 배워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네요. 아무래도 그쪽에 소질이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