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아스트라 젠네카 백신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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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보건 당국은 몇 달에 걸친 검토 끝에 옥스포드 대학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승인을 오늘 발표했습니다. 보건 규제 당국의 이번 결정으로 인해 캐나다에는 몇 달안에 수백만 용량의 백신이 추가로 접종될 수 있는 길을 열렸습니다.

현재까지  검토된 이 백신의 예방 효능은 18세 이상의 성인의 경우 62%라고 알려져 있으며 중요한 안전문제가 없으며 시험 대상자들에게 예방 효과에 대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캐나다는 오는 4월 이후부터 총 2천만회의 아스트라젠네카의 백신을 확보한 상태라고 합니다.

Anita Anand 공공서비스 및 조달 장관은 캐나다에 이 백신의 신속한 전달을 위해 정부가 현재 회사측과 협상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 백신은 모든 연령대에 안전하고 효과적이다는 세계 보건기구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프랑스를 비롯한 일부 나라에서는 65세 이상의 사람들에게는 접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캐나다에서는 현재까지 이런 문제에 대한 안전 사고가 없었다고 합니다. 

캐나다 보건부의 수석 의료 고문인 슈프리아 샤마 박사는 금요일 기자 브리핑에서 65세 이상의 사람들에게는 주사의 효과에 대한 임상 시험데이터가 제한적이라는 것은 인정하지만 이 백신으로 인한 병원 입원 위험이 94%까지 줄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샤마 박사는 백신을 접종받게 되는 연령대에 대한 결정은 전국 예방 접종 자문위원회에 맡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부연 설명에서 이 백신을 주사후에 심각한 증세로 병원을 입원하거나 사망한 사람들은 0이라고 말했습니다. 참고로 아스트라 젠네카의 백신또한 다른 두개의 화이자와 모더나처럼 두번의 접종을 해야하며 그 간격은 4주에서 12주 사이를 두고 접종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한편 캐나다 정부는 현재 다른 두개의 다른 백신을 계속해서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것은 바로 Johnson & Johnson과 Novavax인데요. 보건 당국은 계속해서 세밀히 이 백신들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검토후 결정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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