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여권 도입 구체적 논의
패티 하쥬 연방 보건부장관은 현재 G7 국가들 사이에서 활발하게 논의되는 주제는 백신여권의 도입이고 밝혔는데요. 또한 연방정부도 각국 보건당국 책임자와 이 정책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백신여권이 도입된다면 여행자는 백신접종 증명서를 제출해 자가격리를 면제받는 등 해외여행 규제에서 일정부분 자유로워진다고 합니다.
실제 유럽 등에선 백신여권 제도 도입이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이슬란드는 지난달부터 코로나백신 접종자들에게 백신증명서를 발급했고, 증명서 소지자에게 자국 입국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덴마크는 이르면 5월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여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으며 스웨덴도 올해 상반기 중으로 여행자들에게 백신여권 발급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이에 한국도 백신여권 도입을 적극적으로 논의된다고 하니 앞으로 세계 출입국의 양상에 큰 변화가 예고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