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페리 선불 요금제와 할인 요금제 도입
BC 페리 선물요금제와 할인 요금제 도입 BC페리는 3일 탑승 대기시간을 줄이고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주부터 새로운 선불(Prepaid)요금제와 할인(Saver)’ 요금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성명에 따르면 두 가지 요금제는 모두 트왓센(밴쿠버)- 스와츠 베이(빅토리아), 트왓센(밴쿠버)-듀크 포인트(나나이모), 호슈 베이(밴쿠버)-디파처 베이(나나이모) 노선에서 미리 예약하여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할인(Saver)요금제의 경우 차량 포함한 운전자 기준으로 노선에 따라 가장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지난 4일(목)부터는 73.70달러로 예매가 가능하지만, 4월 6일부터는 49달러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할인 요금제는 특정 노선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인기 노선일수록 가격이 오를 것이며 요금제의 예약료는 무료이지만, 예약 취소시 20달러 해약금을 물게 됩니다. 또 다른 신규 요금제인 선불(Prepaid)’요금제는 메트로 밴쿠버와 밴쿠버 아일랜드 사이의 모든 예약 가능한 노선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84.70달러로 할인 요금제와 달리 예약료를 따로 지불해야 하는데요. 이 예약료는 7일 이상 전에 사전 예매했을 시에는 10달러이지만, 7일 내 예매시 17달러입니다. 예약 취소는 출항 1시간 전에만 가능하며 두 요금제 모두 일정 변경시 5달러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BC페리 측은 메트로 밴쿠버와 밴쿠버 아일랜드 사이의 페리 노선은 전체 여객선 운항량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어 이 노선에 대한 신규 요금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며 BC주에서 현재 발효되고 있는 비 필수 여행 자제령이 철회되면 많은 승객들이 새 요금제의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