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 1년, 그 경제적 손실과 이익
COVID-19 의 진정한 재정적 영향력을 확인하려면 몇 년에서 수십년이 걸릴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전염병이 처음으로 모든 캐나다인을 집에 강제로 집어 넣은 지 1 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모든 캐나다인이 같은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금융 전문가 인 Kelly Keehn은 캐나다인은 두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고 말합니다. 첫 번째는 CERB (Canadian Emergency Response Benefit)와 같은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청구서를 지불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생계를 유지하는 데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있는 사람들입니다. 두 번째는 휴가에 돈을 쓰는 것을 미루고 지금은 여분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복리 후생을 가진 정규직 근로자입니다.
후자의 속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번 전염병 기간에 돈을 쓰지 못하고 저축된 금액이 어마어마 하다고 하는데요. 가을에 발표 된 캐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그런 캐나다인들은 가계 및 사업체들의 초과 현금 보유액이 1,700 억 달러가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즉 1년간 지출되었어야 하는 기타 경비가 고수란히 사람들의 통장에 잠자고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그 중 많은 부분이 여행과 같이 계속해서 고통받는 경제 분야에 기인 할 수 있습니다. 즉 여행에 돈을 지출하는 사람이 줄어들면서 국내선은 35 %, 국제선은 전년 대비 77 % 감소했습니다.
또한 데이터에 따르면 캐나다내 식당의 매출이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52 % 감소했기 때문에 외식에 훨씬 적게 지출하고 있습니다. 이는 많은 경제학자들이 코로나 이후 급격한 경제 회복의 신호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그동안 지출되지 않은 분야에서의 저축된 돈의 규모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입니다.
펜데믹 초기 몇 달동안 큰 손해를 보았던 소매점들의 수입도 서서히 COVID-19 이전 수준으로 반등하기 시작했고. 주택 시장은 2020 년 2 분기가 다소 힘들었지만 이후 3,4분기에 기록적인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백신의 보급이 빨라지면 빨라질수록 우리의 경제도 더 밝은 쪽으로 움직이리라고 대부분의 경제 전문가들은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혜택금의 지원을 받지 못한 파트타임 학생들이나 졸업을 앞둔 취업준비생들에게는 여전히 어려운 시기인 것 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어제 보도해드린것처럼 3%이상의 신규 이민자들은 대부분 서비스 업종에서 일을 하다 일자리를 잃고 자신의 고향으로 다시 돌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1년이 준 과제로 앞으로 우리가 풀어가야할 숙제가 산더미처럼 커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