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2월에 259,000개의 일자리 추가하며 작년 3월 가장 낮은 실업률 기록
캐나다는 2021년 2월에 259,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하면서 지난해 3월 전염병이 시작된 이래로 가장 낮은 실업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전체 고용 인원으로 보면 12개월 전보다는 60만명이상이 감소한 수치라고 합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2월에 추가된 일자리와 함께 2개월전에 잃었던 대부분의 일자리를 회복했다고 말했는데요. 이는 2020년 9월이후 가장 큰 일자리 증가폭이라고 합니다.
이로써 실업률은 지난해 3월의 펜데믹 선언 당시 9.4% 이후로 가장 낮은 8.2%를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분석가들은 이보다 낮은 9.2%의 회복을 예측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일자리의 증가는 퀘벡, 알버타, 뉴브런즈윅 노바스코샤와 온타리오주와 같이 일부 지역의 제한조치 완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았지만 대부분의 일자리는 저임금 서비스업의 종사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전히 여성들의 고용 수준은 남성이 그것보다 피해가 여전히 심하다고 하는데요. 24~54세 사이의 여성의 고용이 12월에 비해 1.3%증가했지만 남성보다는 거의 2배이상 적은 수치라고 합니다. 통계청에 의하면 여성들이 공중 보건 조치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영업 담당자나 영업 지원 근로자와 같은 사람들을 직접 대하는 업무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캐나다 은행은 금리를 0.25%로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히며 이런 일자리의 불평등과도 관련이 있다고 실토를 했는데요. 경제의 다른 부분이 반등하더라도 여전히 일자리 손실로 인한 문제가 존재하고 있다고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한편 캐나다 달러는 미화 대비 1.2512까지 상승을 했습니다. 오늘 캐나다는 미화 대비 $79.92까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73달러 선에서 많이 올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