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부터 화이자 백만회 분량 접종 가능
캐나다는 5월초까지 매주 백만회 분량의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금요일 백신 출시 및 배포 업데이트 발표에서 캐나다가 3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화이자로부터 주당 최소 100만회 분량의 백신을 받게 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현재 40만회 분량을 받는 것의 두배이상이 될것인데요. 이에 더해 모더나의 백신 또한 3월 22일 같은 주에 846,000회을 받게 됨으로써 어느정도 백신의 대한 갈증을 해결해 줄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반해 현재 캐나다내에서 승인된 나머지 2개의 백신인 아스트라젠네카와 존슨앤 존슨의 경우 배포 일정이 아직까지는 불분명한데요. 50만회를 받은 아스트라젠네카 측은 5월 중순까지 또다른 150만회 분량을 배달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존슨앤 존슨은 언제 배달 될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내용이 없으며 제조 가능한 사이트에 대한 정보도 아직 받지 못한 상태라고 합니다.
캐나다의 백신 출시는 미국과 영국과 같은 국가에 비해 너무 느리다는 비판을 받아 왔는데요, 이는 부분적으로 조기 선적 지연과 부진한 규제 승인 및 투여량 변경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