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병원협회, 변이 확진자와 중환자 급증했다고 밝혀
지난 16일 온주병원협회OHA는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와 중환자실 입원환자가 급증하여 온주가 3차 대유행에 돌입했다고 밝혔는데요.
또한 협회는 환자들의 증가로 병원 시스템이 마비가 우려되므로 대책이 시급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15일 온주에서 733명의 변이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전체 확진자의 절반 가까운 숫자라고 밝혔습니다.
온주 보건부 데이빗 윌리엄스 박사는 지금 백신 공급률과 변이 감염률이 동시에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접종을 더욱 늘려야 하는 것이 아닌가 말했습니다.
이에 토론토시 보건담당자 엘린 드빌라 박사는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 우려스럽지만 토론토에 3차 대유행 선언을 하기에는 이르다라고 밝혔는데요.
현재 온주 보건부는 15일 9만2천 명이 예약을 마쳤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60~64세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 중인 일부 약국들도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오전 예방접종자문위원회는 AZ백신의 접종 연령대를 기존 60~64세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한 자문위원회는 영국의 임상 실험 결과 65세 이상 주민들에게 효과적이고 안전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