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세 4월 1일부터 $40/T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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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에 대법원은 연방 정부의 탄소세 부여는 합헌이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캐나다의 탄소세는 오는 4월 1일부터 인상될 예정입니다. 이번 탄소세 인상은 톤당 50달러까지 올리겠다는 연방 정부의 광범위한 기후 변화에 대한 계획의 일환입니다. 2018년 정부가 도입한 이 계획은 일반 소비자와 산업 배출원들에게 적용될 탄소세 책정에 대한 국가적 틀을 마련했습니다. 이 계획에 따라 4월부터 이산화 탄소 1톤당 30달러에서 40달러로 인상이 될것입니다.

캐나다 국세청에 따르면 가격 인상은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휘발유 리터당 8.8센트의 추가 비용이 들어갈 것이라고 합니다.

탄소세는 2022년에는 톤당 50달러로 올라가것이고 이후 2030년까지는 매년 15달러씩 증가를 하기 시작해 2030년에는 170달러까지 올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2030년에는 일반 소비자들은 휘발유 리터당 39.7센트가 지금보다 인상이 될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조치는 전체적으로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32%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기후 변화 대처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파리 협약에서 제시한 30%의 목표치를 넘어서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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