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에즈운하 막고 있던 선박 드디어 인양 성공

Spread the love

수데즈 운하를 가로막고 있던 거대한 컨테이너선이 월요일에 구조팀에 의해 인양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일주일 동안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해양 동맥중 하나가 막힐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선박의 좌초로 인해 수에즈 운하의 심각한 교통 체증이 발생하여 매일 90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입혔으며 최소 367척의 선박이 운하 양쪽 끝에 정체되어 통과를 기다리게 했습니다. 현재 이 선박들의 원할한 교차를 위해 최소 10일 이상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다른 수십척의 선박들이 아프리카 남단에 있는 희망봉을 우회하는 경로를 선택하게 했습니다. 이것은 거리만 5,000km가 넘고 여행하는데 약 2주 정도가 더 걸려 선박에는 수십만 달러의 연료와 기타 비용이 들어갈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 수에즈 운하를 통해 운반되는 막대한 석유의 배달 경로를 막아 국제 유가의 급격한 상승을 초래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선박 회사의 운송 비용이 증가했으며 이는 다시 상품의 가격을 올려 놓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캐나다 역시 이 통로를 통해 많은 소비재 물품을 공급받아왔는데 불가피하게 배송 지연에 따른 피해를 입게 될것이라고 합니다. 정말 단순한 배한척이 좌초가 아닌 세계 무역 판도에 중요한 수단을 막고 서있었던 거였네요. 가득이나 이집트의 수에즈 운하에 대한 통행료와 관리들의 횡포가 심하다고 하는데 앞으로 더 심해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뉴스 더보기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