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통계청 발표 1월 국민 총생산 0.7% 증가
캐나다 통게청은 오늘 발표에서 1월에 실질 국내 총생산 즉 GDP가 0.7% 증가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이는 캐나다 경제가 2021년에 들어서면서 긍정적인 출발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지난해 펜데믹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실로 어마어마했는데요. 특히 전염병이 시작이 되면서 강력한 잠금이 시작되던 지난해 3월과 4월은 역사상 세계 제 2차 대전 이후 최악의 경제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실업률은 사상 최고치인 10%대에 육박했고 GDP의 하락은 8%대에 다다랐는데요.그래도 그 이후 지난 9개월간 온타리오주와 퀘벡주의 엄격한 공중 보건 제한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캐나다 통계청은 총 경제 활동이 전염병이 시작하기 전인 지난해 2월에 비해 약 3%정도 더 하락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2월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예상하고는 있지만 COVID19변이가 전국적으로 제3의 물결을 시작하고 있어서 얼마나 회복을 할것이지에 대한 미래 예측이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1월에 상승한 경제 분야로는 상품 생산 산업이 1.5%증가했고 도매 무역이 3.9% 제조업이 1.9%이 성장을 했으며 광업, 채석장 및 석유와 가스 추출 부문에서 2.7%로 각각 성장을 했다고 통계청을 집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