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에즈 운하 좌초선박은 캐나다 경제에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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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초 선박에 막혔던 이집트 수에즈운하가 6일만에 다시 뚫렸습니다. 운하를 막고 있던 대형 컨테이너선 ‘에버기븐호’가 지난 29일 선미와 선수 모두 물위에 뜬 뒤 이동에 성공했다고 알려왔습니다..

하지만 운하 항행이 언제 정상으로 돌아올지에 대해선 전망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일대에 대기 중인 선박이 하도 많고 다양해서라고 합니다. 블룸버그통신 집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수에즈운하 양방향에서 발이 묶인 선박은 453척에 달한다고 합니다..

수에즈 운하는 전 세계 교역량의 12%넘는다고 하는데요. 이번 수에즈 운하 좌초 사태로 타격을 받은 세계 무격 규모는 하루 90억달러 한화로는 약 10조 1900억원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캐나다에서도 이에 대한 영향을 무시할수 없다고 합니다. 즉 가구에서 의류 및 전자제품과 같은 다양한 제품의 가격 인상이 이루어 질것이며 일부 품목에 있어서는 평소보다 더 긴 대기시간을 가져야만 원하는 물건을 얻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더해 전염병으로 인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구 소매 업체들에게는 이 기간이 양날의 칼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즉 매출은 증가했지만 글로벌 무역 정체는 수요와 공공급 맞추는 것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물류 배송 비용의 상승은 고스란히 소비자들이 떠안아야 하는 비용의 증가로 이어져 제품에 적지 않은 악영향을 키칠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또한 글로벌 재송의 문제는 캐나다의 식품 공급망에도 일부 제한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될것이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동남아시아에서 들어오는 코코넛 밀크와 같은 수입 제품들이 수에즈 운하 혼잡과 관연된 지연의 영향을 받게 될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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