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선두 3개 나라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Spread the love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백신의 접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세 나라에 대한 비교 데이터를 잠깐 들여다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영국입니다. 전체 6,665만명의 인구중 약 50%이상인 3천 400만명이 최소한 한번 이상의 백신 접종을 받았습니다. 3천 40만명이 한번 접종했으며 360만명이 두번째 백신까지 완료했다고 영국 건강 데이터에 명시되어있습니다.

지금도 하루 평균 350,000회 정도의 주사가 꾸준히 놓아지고 있으며 4월 말까지 50세 이상 모든 사람들에게 접종이 완료될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영국의 사망자수는 지난 화요일에 56명이 나왔습니다. 지난 1월에 하루 평균 1,000명에 비하면 상당히 낮아진 숫자를 기록중에 있습니다. 확진자는 4,040명으로 지난 1월 평균 50,000건에서 거의 10분의 1 이상이 줄어들었습니다. 주된 접종 백신은 모더나와 화이자이며 7월 내에 모든 국민이 백신 접종을 완료할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이스라엘입니다. 전체 9백 53만명의 인구를 가진 이스라엘에서는 공격적인 백신 접종 캠패인으로도 유명한데요. 약 523만명 이상이 백신 주사를 맞았으며 그중 476만명 이상이 두번째 접종까지 완료했습니다. 이는 불과 2개월 반만에 달성한 수인데요. 전 국민들이 일사불란하게

Our world in Data에 따르면 지난 1월 27일 이스라엘의 하루 신규 확진자수는 11,934건이었습니다. 하루 사망자도 100명을 기록했지만 3월 29일에는 201건의 새 확진자와 12건의 사망자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백신은 영국과 같이 모더나와 화이자 두가지였습니다.

이번에는 미국입니다.

전체 인구 3억 2820명 가운데 28.9%가 최소 한번의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합니다.

질병 예방 통제 센터에 따르면 화요일 현재 미국에서 약 9,600만명이 첫번째 접종을 마쳤으며 5,300만명이 2차 접종을 받았다고 합니다. 65세 이상의 고령자 층에서는 약 73%가 1차 접종을 받았습니다. 미국은 2차 물결이 한참인 1월 8일 일일 확진자수가 315,119건이었으며 최고 일일 사망자수는 1월 12일 기록된 4,447명이었습니다.

하지만 3월 29일 현재 4만명의 확진자와 560명의 사망자를 기록했습니다.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 그리고 미국에서 직접 만들고 있는 존슨앤 존슨입니다.

이와 비교해 캐나다는 전체 인구대비 7.56%인 5,643,587명이 백신 접종을 마쳤습니다. 캐나다의 상황은 제 3의 물결속에 있습니다. 다시 하루 확진자수가 5천명대에 이르고 있고 전체 확진자수는 100만명대를 향해 빠르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특히 사회적 접족이 많은 젊은 사람들을 중심으로한 변이가 온 나라를 바이러스로 물들이고 있습니다. 각 지방 정부에서는 다시 잠금 카드를 들고 나오고 있습니다. 백신의 접종 노력과는 별개로 우리의 자체 노력도 필요한 시기인것 같습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