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제품 가공업체, 직원 안전문제는 뒷전
중국 유제품 가공업자가 3 억 3 천 2 백만 달러를 투자해 온타리오주 킹스턴에 분유공장을 지어 온타리오 동부에 수백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캐나다 로열 밀크라는 이 공장은 캐나다에서 받은 농식품 제조 공장 시설 투자에 있어서 가장 큰 금액이라고 합니다. 이 공장에서는 염소 젖을 이용한 분유를 생신해 이중 86%가량을 중국으로 수출하기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유제품 생산 공장의 캐나다 지사의 직원들은 직장이 안전하지 않다고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의 작업장 안전 및 보험위원회 (WSIB)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는 공장 운영 첫해 인 2019년 데이터 였는데 그 초반에 Canada Royal Milk 직원이 부상이나 질병으로 인해 결근한 비율은 비슷한 작업장을 가진 다른 온타리오 식품 제조업체의 직원의 비율보다 4 배 더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직원들에 의하면 직원들에 대한 안전 교육이나 훈련이 없으며 이로 인해 미끄러운 유제품으로 인해 높은 곳에서 떨어져 다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전기 시설 교체 작업에 안전 사무소에 자격이 없는 보호장비도 하지 않은 사람들이 460볼트가 흐르는 전기선 교체를 했다고도 합니다.
더 심한 경우는 중국에서 들어온 회사 운영 관리 책임자들에게 안전 상태가 양호하지 않다고 경고하려 해도 영어가 되지 않아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애를 먹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에 Canada Royal Milk측은 성명을 통해 전 세계 유행병으로 인해 운영이 지연되고 영향을 받았지만 직원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 순위라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안전 문제에 대한 어떠한 인터뷰도 응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COVID-19 유행에도 불구하고 일부 공장 노동자들은 오히려 다른 일자리를 찾고 있으며 그들은 이전 동료와 미래에 그곳에서 일할 다른 사람들의 작업 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