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4월 1일부터 새로운 세금으로 비용 상승. 설탕세, 탄소세, 그리고 디지털세
오늘 4월 1일부터 BC주 정부에서는 그간 받지 않았던 물품이나 디지털 서비스. 이용요금에 대한 PST 즉 주정부 세금 7%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새로운 세금 부담으로 인한 가격 상승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일단 설탕이나 천연 감미료 또는 인공 감미료가 첨가된 탄산 음료에 적용이 됩니다. 이는 보건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제기 해온 문제로 청소년과 성인들의 과다한 당분의 섭취로 인한 건강관리 비용의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보게 될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과세를 통해 10년간 탄산 음료 소비량을 10~15%줄일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탄소세인데요. 이산화탄소 톤단 40달러에서 45달러로 인상됩니다. 이번 세금 조치로 인해 휘발유는 리터당 9센트 정도 상승을 할 것이며 디젤은 리터당 10센트 천연가스는 1,000리터당 8센트 정도가 추가 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정부는 이 탄소세를 2030년까지 최소 170달러까지 인상할 계획이라고 하니깐 향후 휘발유 리터당 40센트 정도가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는 디지털 세로 넷플릭스와 스포티파이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가 BC주에서 10,000달러 이상 벌 경우 세금을 내게 되어있습니다. 다음 청구서에는 없던 세금란이 추가 될것이며 향후 이런 회사에서는 세금에 대한 대안첵으로 다시 스트리밍 서비스 비용을 올릴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가득이나 코로나로 지친 하루하루가 세금들로 한숨을 더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