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섬 외딴 지역 주민들 “부활절 주말 즐기는 여행객 사절”
BC주는 지난 월요일 급증하고 있는 COVID19 사례를 통제하고 변이의 확산으로부터 주를 지키기 위해 3주간 긴급 회로 차단의 일환으로 식당과 팝등의 실내 서비스를 중단하도록 명령했습니다.
지난 수요일 주정부는 펜데믹 선언 이후 사상 처음으로 1,000건 이상의 새로운 확진자를 기록하면서 총 확진자수 10만명을 넘겼습니다.
또한 보건 당국에서는 BC주 주민들에게 부활절 주말 동안 여행을 하지 말라고 반복적으로 호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페리를 이용해 벤쿠버 아일랜드 일대를 여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이 지역 원주민 사회 및 시골 지역 대표들은 제발 자기들의 시골 마을에 놀러 오지 말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 대한 표현으로 FALL ON DEAF EAR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네요. 귀머거리 처럼철저히 무시해 버렸다는 뜻일텐데요. Warnings have fallen on deaf ear. 경고들이 무시되었다라고 합니다.
BC페리는 주요 노선에서 교통량이 50%감소했다고 하지만 주요 시간대에는 페리측에서는 추가 항해를 해야 했다고 합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롱위크엔드를 이용한 짦은 휴가를 유명 여행지에서 보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심지어 사람들은 보시는 바와 같이 서로 포웅하며 심지어 키스를 하는 장면도 자주 목격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모든 사람들에게 여행을 하거나 레저를 즐길 시간이 아닙니다.”
토피노 근처 롱 비치가 있는 Ucluelet 지역의 시장은 지역주민들을 걱정하면서 그의 지역사회에 이번 주말 교통량이 확실히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년간 이 외딴 지역들은 방문객들로 인한 전파의 위험을 끝없이 받아 왔으며 실제로도 이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FIRST NATION SOCIETY에서는 성명을 발표해 우리는 현재 그 어떤 손님도 환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