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 미네완카 호수에서 6 마리의 늑대 발견
알버타 캘거리 지역의 미네완카 호수에서는 6마리의 늑대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이 지역의 늑대는 오래전부터 수 백마리에 이르렀었지만 지금은 이 몇마리 되지 않는 수만 발견이 된다고 합니다. 이마저도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고 하는데요.
그 사라진 이유는 그간 알버타 밴프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관광 산업이 발전을 하면서 늑대들이 야생성을 잃어 버리고 점차 사람들의 음식에 익숙해 지면서 1980년 이후 대대적인 늑대의 사냥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2016년에는 우리 주변에서 거의 찾아 볼수 없게 되었습니다. 사실 늑대들은 무리를 지어 다니는 습성으로 인해 한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게 되면 많은 수가 따라 가기 때문인데요.
미국 오하이오주를 비롯한 미 북부 지역으로 많이 이전해 간것도 그 한 원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늑대가 사라지면서 밴프 생태계에도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는데요. 절대 강자가 사라지면서 초식 동물들의 수가 급격히 불어나면서 숲의 풀들이 남아나지 않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참 아이러니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는 나무를 살리고 자연을 원상 복귀 시키기 위해 늑대가 필요하다고 하니 결국 이 모든 것은 인간이 시작한 일들로 인한 원인이 결국 인간에게는 해로 돌아오는 결과가 되어 버렸네요. 지금의 코로나 재앙과 같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