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브해의 세인트 빈센트 섬의 화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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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의 세인트 빈센트 섬에 있는 라수 프리에르 화산은 수십 년간 활동하지 않았었는데요. 지난 8일 폭발하여 짙은 재와 연기가 하늘로 날아 오르고 수천 명의 주변 마을에서 대피했습니다.

1979 년부터 휴면 상태였던 이 화산은 지난12 월부터 활동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여 증기와 연기를 내뿜고 있었습니다. 이에 성 빈센트 그레나딘 랄프곤 살베 총리가 지난 7일 주변 지역에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화산은 금요일 폭발했고 재와 연기로 인근 지역은 완전히 어두워졌다고 밝아졌다고 합니다. 한 목격자는 인근 마을 로즈 홀에서 폭발 소리를 들었다고 전했는데요.

이후 작은 폭발이 하루 종일 계속되었다고 서인도 제도 대학 지진 연구 센터의 책임자인 Erouscilla Joseph은 전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종류의 활동은 몇 달은 아니더라도 몇 주 동안 계속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