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비 SAVE ON FOOD, 기간 지난 AZ백신 실수로 주사후 사과
버니비의 SAVE-ON-FOOD에서는 10명의 고객에게 사용 기간이 만료된 아스트라젠네가 백신을 투여해 이에 대한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이 백신의 최종 사용 만료일은 지난 4월 2일 금요일까지 였다고 하는데요. 이를 3일이 지난 월요일에 방문한 10명의 사람들에게 접종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염병 전문가들은 아스트라젠네카의 현재 여러 이슈를 감안할 때 이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지만 이 주사를 맞은 사람들은 아마도 여전히 안전하고 바이러스로부터 보호를 받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브리티쉬 콜롬비아 대학의 의학부 감염병 교수인 HORACIO BACH박사는 “ 일반적으로 만료일은 특정 날짜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나빠진다는 의미가 아니다’ 라며 일부 항생제는 만료일로부터 30년이 지난 후에도 검사를 하면 여전히 효과적인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올바른 상태로 보관 유지되었다면 3일이 지난 백신에는 품질 상으로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SAVE-ON-FOOD측에서는 즉각적인 사과와 함께 접종자들을 추적해 보건 당국에 보고를 했으며 예방 접종에 대한 방법과 지침을 보건 당국과 논의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BC주에서는 아스트라젠네카의 초기 물량을 전학년 교사 및 교직원 그리고 우편 직원과 같은 우선 순위 노동자들에게 주사할 예정이었지만 55세 미만의 사람들에게 드물게 혈전 위험이 생긴다고 하여 해당 프로그램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그 대신에 55세 이상의 성인들을 위한 예방 접종을 실시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