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자국 백신이 효과가 적음을 인정하고 다른 백신 승인 고려중
중국 질병 통제 센터의 최고 당국자는 중국에서 개발된 COVID19 백신들의 효과가 낮으며 중국 정부는 이를 강화하기 위해 섞어서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질병 예방 센터의 가오푸 소장은 토요일 청두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는데요. 이제 예방 접종 계획을 위해 다른 기술 라인의 백신을 사용해야하느지에 대한 공식적인 문제 제기를 진행중에 있다고 했습니다.
현재 시노백에서 개발한 중국 백신은 브라질을 비롯한 멕시코 인도네시아등 여러 국가에서 사용중에 있는데요. 브라질의 연구자들에 의하면 이 시노백의 백신에 면역 효과는 불과 50.4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이는 보건 전문가들이 말하는 백신의 효용성인 50%를 조금 넘는 수치입니다. 이에 다른 보건 전문가들은 중국 백신은 미국이나 서유럽등지에서는 너무 낮은 면역률로 인해 승인된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합니다.
현재 중국에서는 화이자의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의문을 제기 해왔으며 몇몇 인기있는 블로거들에 의해 중국 백신의 우수성과 다른 여타의 백신에 대한 깍아내리기식 언급들로 인해 아직까지 중국내에서는 다른 백신 사용이 승인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것을 두고 뭐 묻은 개가 뭐 묻은개 나무란다 라는 옛말이 맞는게 아닌가 싶네요. 좀 웃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