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주택시장 3월 호황, 4월과 5월은 호황 중 호황이 예상.
캐나다의 뜨거운 주택시장은 3월 매출이 1년전에 비해 70% 증가했고 전국 평균 가격이 30%상승하면서 계속해서 그 기대치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지난 4월 8일 토론토의 주택 판매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두배이상 올랐다는 보도를 해드린적이 있는데요.
캐나다 부동산 협회가 오늘 별표한 내용에 의하면 지난달에 약 7만채 이상의 주택이 팔리고 22,000건의 거래가 성사되면서 2020년 3월에 비해 무려 76%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합니다.
지난해 5월 이후 한번도 이 상승세가 꺽인적이 없다고 하는데요. 가격 또한 1년전에 비해 31.6%가 상승한 $716,828로 거래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이는 기록상으로 가장 큰 연간 성장률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상승세는 주택 소유자나 판매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황홀한 기회이지만 주택을 처음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많은 담보를 지고 집을 사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되는데요 이는 차후 금리 인상으로 이어지게 된다면 아마도 그 거대한 빚을 감당하기 쉽지 않은 시기가 올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 가격 상승의 가장 큰 원인중 하나는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라고 하는데요. 사고자 하는 사람들은 많은 반면 시장에 나와있는 물량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웃돈을 주고라도 주택을 소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또한 사상 유례없는 저금리로 돈을 부담없이 빌릴수 있는 것도 한몫을 하고 있는데요.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를 높이려는 움직임이 최소한 6월까지는 발효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4월과 5월의 주택 시장 또한 흥미로워 질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6월 정도에 새로운 규칙이 적용될 가능성을 놓고 더 많은 사람들이 서둘러 빌리고 구매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