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병원에 응급환자를 위한 침대가 더 이상 없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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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온타리오주의 세번째 유행병 물결의 통제 실패로 인해 병원에서 COVID19 환자들이 넘쳐나고 있으며 제대로 된 치료를 할 수 있는 병원들이 하나둘씩 적어 지고 있다고 합니다. 어제와 오늘 모두 온타리오주에서는 4200명이 넘는 감염자수가 나왔는데요 결국 이런 감염자수는 더 많은 입원 환자와 증환자들을 병원으로 보낼 것이기 때문에 현재로부터 최소 3주 동안은 병원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합니다.

온타이로주는 COVID19 사례의 급증을 막기 위해 집에 머무르는 주문을 최소 6주로 연장했으며 필수 소매 업체의 수용 인원을 25%로 낮추었고 야외 모임을 제한하고 퀘벡이나 매니토바로부터 들어오는 주 경계에 검문소를 설치하기까지 했는데요. 여전히 병원은 환자들로 넘쳐 나고 있습니다.

유나이티 헬스 토론토 병원 네트워크의 부회장인 토론대학 의대 교수인 Dhalla박사는 이제까지 자신이 본 온타리오주의 병원의 최악의 위기라는 것을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가정의학과 교수인 Noah Ivers 박사는 자동차 사고를 당해 수술을 받고 회복을 위한 응급실의 침실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를 간호할 간호사역시 부족해 다른 주에 요청을 했지만 다른 주들의 상황도 그리 크게 다르지 않아 인원 확충에 애를 먹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현재도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되는 COVID 관련 환자중 20~30%는 사망하고 있는데 이 숫자는 더욱 올라가게 될것이라고 합니다. 정말 무서운 일이 아닐수 없네요.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이런 핫스팟으로의 백신의 양을 그렇지 않은 지역보다 더 많이 공급을 우선적으로 하는 것이 좀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주내 개개인의 보건 규칙 준수와 집에 머무는 것만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일이라는 것을 상기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