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중앙은행은 금리를 0.25%로 유지한다고 발표.
캐나다 은행 (Bank of Canada) 은 수요일 경제 성장 전망을 높이면서 주요 금리를 현상태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주요 금리는 현재 0.25 %로 1 년 이상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캐나다 중앙 은행 (Bank of Canada)이 올해 경제 성장에 대한 예측을 4.0 %에서 6.5 %로 올려 잡으면서 이런 결정이 내려졌다고 합니다.
중앙 은행의 분기 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6.5%까지 오른 성장세 이후 경제 성장이 다소 완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개선 된 상황은 중앙 은행이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고안된 양적 완화 프로그램의 일부인 연방 정부 채권 매입을 완화하겠다고 오늘도 말한 이유입니다.
여기서 양적 완화라는 용어가 생소할 수 있는데요. 이것은 경제가 어려워지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화폐를 찍어낼 권한이 있는 중앙은행에서 돈을 다량으로 찍어낸 다음 이것을 건물옥상에서 일반인들에게 뿌리면 좋겠지만 그러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그래서 그 현금을 정부나 시중은행에서 발행하는 채권을 사들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긴 돈을 정부나 은행들은 시중에 푸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캐나다 정부에서 주고 있는 혜택 지원금도 이렇게 만들어 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 보니 정부로서는 빚이 늘어나지만 경기 부양책으로는 이만큼 효과가 좋은 것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캐나다 은행은 부진이 흡수되고 인플레이션이 2 % 목표로 돌아올 때까지 경제를 지원하기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목표는 현재 은행이 내년 말이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