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 대부분은 이번 예산안 발표에 크게 반대는 하지 않아. 자유당 현 정부에 다소 이득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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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여론조사에 의하면 캐나인들은 대부분은 이번 연방 예산에 대해 대체로 만족스러움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자유당의 다음 선거에도 좋은 영향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글로벌 뉴스와 여론 조사기관 IPSOS의 조사에 따르면 62%의 사람들이 예산에 대해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의견을 갖고 있지 않으며 같은 수의 응답자인 19%만이 이번 예산에 대한 좋아요와 싫어요에 응답을 했습니다. 2019년 예산 발표시에는 11%의 사람들에게만 지지를 받았지만 이것이 상당수 개선이 되었다고 조사 기관은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코로나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국가 예산에 대한 관심을 덜 갖을 수 있다는 지적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이번 예산 발표가 펜데믹 이후 캐나다 경제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냐는 질문에는 32%는 그렇다고 했으며 24%는 아니요. 그리고 53%는 확실히 잘 모르겠다고 답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조사를 통해 다음 선거에 미칠 영향에 대한 예측에 의하면 내일 선거가 열린다면 자유당에는 38%의 득표율이 예상되며 보수당은 27%의 득표율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 4월 12일에 실시한 조사에 비하면 양당 모두 2%씩 하락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 민주당의 약진이 눈에 띄는데요. 전체 유권자의 19%가 이당을 지지 할것이라고 답을 해 지난 조사보다 무려 6%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합니다.

이 조사는 글로벌 뉴스의 의뢰로 입소스에서 4월 20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캐나다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신뢰 범위는 +-3.5포인트 표본 오차 는 95%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