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금 신고 마감일은 연장 없이 4월 30일까지, 신고 안하면 당하는 불이익은?

Spread the love

캐나다의 2021년 올해 세금 마감일은 4월 30일까지 입니다 은근히 한달 더 연장이 되지 않을까 기대를 했었지만 작년처럼 연장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4월 30일까지는 개인 소득세 신고서를 제출하고 빚진 세금을 납부해야 하며. 자영업자의 경우 6월 15일까지는 국세청에 세금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자 그런데 그때까지 세금 신고를 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첫번째로는 캐나다 아동 수당을 비롯한 각종 소득 지원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노령 보장 연금 OAS도 지급 연기되어 받지 못할 수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로는 현재 받고 있는 정부 혜택금 CRB,CRCB와 같은 것들이 지급 중단되거나 반환해야 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만료일이 지나 세금 신고를 했다손 치더라도 재신청 기간에 대한 처리 기간이 8주정도 걸리기 때문에 두달간 정부 혜택금을 받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세번째는 벌금과 이자입니다.

세금 보고서를 늦게 제출하거나 세금을 늦게 냈을 경우 세금 잔액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더 내야 합니다. 계속해서 늦어지면 매달 1%를 추가로 납부해야 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희소식은 COVID19 혜택금을 한번이라도 받은 사람들에게는 2022년 4월 30일까지 세금은 면제해 준다고 하네요.

아무튼 올해도 역시 코로나는 물러설 기미가 없고 많은 사람들은 재정적 스트레스로 인해 올해 세금 신고가 더욱 만만치 않은데요. 저도 어제 세금 보고를 마치며 일년중 한번 밖에 되지 않는 이 일이 마치 일년을 준비해온 것처럼 힘겨운 일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틀 남았지만 아직 못하신 분들은 얼른 얼른 서두르셔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