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검역후 2천명이 넘는 확진자 입국, 그중 4분의 1은 변이 바이러스 보균자로 밝혀져
캐나다 연방 정부가 의무적인 호텔 검역을 실시한 이후 캐나다로 돌아온 2,000 명 이상의 사람들이 COVID-19에 대해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그 중 1/4 이상이 다양한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캐나다 공중 보건국이 The Canadian Press에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2 월 22 일부터 4 월 22 일까지 국제 항공편 여행객 557명이 다양한 변이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는데요.
그들 대부분은 영국에서 처음 확인된 B.1.1.7 변종에 감염되었으며, 이 바이러스는 캐나다에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27 명의 승객은 남아프리카에서 처음 확인된 B.1.351 변이에 양성 반응을 보였고, 12 명의 승객은 브라질에서 확인된 P.1 변이에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바이러스의 돌연변이는 더 쉽게 퍼지고 더 심각한 질병을 유발하는데요.
감염된 여행객들에 의해 누가 감염되었는지 알 수 있는 데이터는 없습니다. 그러나 어느 시점에서 여행객들에 의해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야당과 몇몇 주정부에서는 더 강력한 국경 통제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를 및 한국등은 현재 귀국 후 2주 자가 격리를 의무화 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충분한 효과가 있는 반면 현재 캐나다에서 시행중인 3일 자가격리는 상대적으로 너무 적다고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