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주 아보츠포드의 한 개울가에 비누거품이 가득, 타운홈 지붕 청소로 세탁세제 살포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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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아보츠포드 시 글레이번 크릭 주변에 사는 시민들은 4월 30일 인근 개울에 떠다니는 커다란 거품을 목격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하는데요. 그 거품은 인근 타운 하우스 단지의 옥상에 낀 이끼를 제거하기 위해 세탁용 파우더가 뿌려지고 물세탁을 실시한 이후의 사건이라고 합니다.

4401 Blauson Blvd 의 타운하우스 단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이 거품이 클레이번 크릭과 그 주변의 야생 동물에 해를 끼칠 것이라고 걱정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8피트가 넘는 비누 거품을 보며 그저 황당하다는 반응이라고 합니다.

주 환경부 관계자는 아보츠포드 시 및 캐나다 환경부와 함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 거품을 일으키는 물질이 분말 세제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세탁 세제를 사용하여 지붕에서 이끼가 자라는 것을 방지하는 것은 온라인 검색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이지만 이 기술은 위험하고 지붕을 손상시킬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세제를 뒤 짚어 쓴 타운하우스도 놀랍고 8피트가 넘는 거품도 놀랍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