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다시 해외 여행을 할 수 있을지
요즘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는 백신 접종과 여행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유를 잃고 보니 자유의 소중함을 알겠다는 말처럼 자유롭게 다니던 여행을 할 수 없게 되니 여행의 소중함을 새삼 생각하게 되는데요.
오타와의 한 여행사는 사람들이 올해 9 월 카리브해 및 리조트 휴가를 예약하고 있으며 또한 내년 크루즈 여행이 빠르게 예약되고 있다고 합니다.
Centrum Travel-CWT Vacations의 사장인 Carolyn Pernari는 많은 사람들이 첫 백신을 맞고 에약을 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지난 4월 Pernari는 특히 2021 년 가을과 겨울의 해외 휴가 예약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런 사실이 예방 접종과 관련이 있으며 사람들은 최소한 9 월까지는 예방 접종을 맞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그는 사람들이 주로 도미니카 공화국, 쿠바, 멕시코 패키지를 예약하고 있도 요트 및 소규모 리조트에 대한 예약도 더 많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전염병 학자이자 오타와 대학의 부교수인 Raywat Deonandan은 사람들이 두 번째 백신 접종을 받기 전까지는 대규모 여행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사람들이 백신을 잘 맞아도 변종과 새로운 COVID-19 사례로 인한 위험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 세계 여행은 국가들이 전염병을 진압할 충분한 백신을 확보 할 수 있는 최소 2024 년까지는 자유롭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미국 은 디지털 녹색 인증서라고 하는 일종의 국제 COVID-19 여권 개발 계획에 대해 유럽 연합과 논의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COVID-19에 대한 완전한 예방 접종을 받은 미국인 관광객은 이번 여름 EU 국가를 방문 할 수 있습니다.
이에Patty Hajdu 보건부 장관은 주말 CBC Radio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백신 여권에 대해 수용하고 있으며 예방 접종을 받은 캐나다인들이 다시 해외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인증 양식을 제시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지난 3일 EU 관리들은 유럽 대륙 전역에서 백신 캠페인이 가속화됨에 따라 27 개 국가에 대한 여행 제한 완화를 제안했습니다. 이 제안에 따라 EU는 완전히 백신 접종을 한 모든 사람들에게 여행이 허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