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화(CAD)가 하늘을 날고 있다, 미화 1 달러 대비 82.26센트 2017년 이후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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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달러는 자국내에서 생산되는 상품들의 가격 상승에 힘입어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목요일 주식 시장이 마감되었을 때 미화 대비 82.26센트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2017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였습니다.

두가지 광범위한 트랜드가 루니화의 가격을 더욱 높이고 있는데요.

첫째로는 COVID-19로 인해 어려웠던 글로벌 경제 전망이 개선되면서 캐나다가 많이 보유한 상품의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목재 가격은 건설 붐으로 인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북미 석유 벤치 마크의 배럴당 가격은 이번주에 미화 65달러를 돌파했는데 이도 펜데믹이 시작된 이레 최고 수준이라고 합니다.

밀가격은 201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구리가격도 9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캐나다 은행 경제학자 더그 포터가 최근 지적한 상품 가격 지수는 지난 6 개월 동안 37 % 상승했습니다. 그는 이번 상승은 지난 50 년 동안 우리가 본 모든 기록들과 경쟁한다”고 말했는데요

이러한 상품 가격의 폭등은 캐나다 경제에 큰 도움이되며, 나아가 캐나다 통화 가치를 높이고 요인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로는 더 많은 투자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 그 이유를 잠깐 살펴보자면

캐나다 중앙은행은 다른 대부분의 나라들 보다 훨씬 빨리 금리를 인상 할 조짐을 보이면서 금융 상품에 대한 붐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은행들은 오른 금리로 인한 수익이 높아질테고 그 수익은 자연스럽게 금융 상품으로 재 투자를 하게 되면 이를 다른 나라 투자자들이 가만두지 않고 투자금을 몰아넣게 되면 자연스럽게 그 돈이 캐나다로 몰리게 되는 이치라는 것입니다. 지난주 정책 회의에서 캐나다 은행은 양적 완화 프로그램의 속도를 늦출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양적 완화라는 것은 경제가 어려워지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화폐를 찍어낼 권한이 있는 중앙은행에서 돈을 다량으로 찍어낸 다음 이것을 건물옥상에서 일반인들에게 뿌리면 좋겠지만 그 현금을 정부나 시중은행에서 발행하는 채권을 사들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긴 돈을 정부나 은행들은 시중에 푸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 양적 완화를 줄이겠다고 하는 것은 그만큼 경제가 좋아지면서 국가가 더 이상 화폐를 찍어낼 필요가 없고 국가 경제 부양책이 덜 필요하다는 신호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듯 국가 경제가 안전하다는 전망과 함께 루니화 가치도 동반 상승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