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면역에 이르는 방법, 캐나다 집단 면역 사실상 어렵다.
요즘은 집단 면역이라는 말이 가장 핫한 단어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제는 예방 접종 노력이 가시화되면서 정상적인 삶을 위한 집단 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것에는 바이러스의 몇가지 고유한 기능 및 수학적 계산과도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요.
한집단이 감염에 노출이 되면 면역 체계가 없는 사람들은 금방 그 바이러스로 전염이 되지만 면역항체를 많이 가지고 있는 그룹에서는 아무리 심한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더라도 그 바이러스가 더 이상 갈곳이 없어집니다. 이것이 우리가 말하는 소위 집단 면역 또는 무리면역이라고 하는 것인데요.
이러한 면역상태를 갖기 위해서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 첫번째는 많은 사람들이 감염이 되었다가 회복이 되면서 면역 항체를 가지고 있거나 아님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이 많아야 합니다.
면역체로 보호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면 감염은 빠르게 전파되지만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대다수인 경우에는 감염률이 줄수 밖에 없습니다.
BC주의 사이먼 프레이져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90% 이상의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하게 되면 이러한 집단 면역이 가능할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또한가지의 걸림돌이 있는데요. 백신이라는 것이 사실 바이러스로부터 100%보호를 해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현재 접종중인 대부분의 백신의 효과는 80%정도 밖에 되지 않는데요 중증에 대한 결과는 아직 미지수이기도 하구요, 여기에 더불어 모든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할 수 없다는 점도 집단 면역을 힘들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현재 12세 이하의 아이들은 백신 접종이 승인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결국 이 나이대의 아이들은 감염이 될 뿐만 아니라 전파도 쉽게 할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요즘 대부분의 감염을 일으키고 있는 변이도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라는 것은 한방중이라고 사라지지 않습니다. 항상 우리곁에 있으며 물론 서서히 줄어들긴 할 겁니다.
언제나 이 지긋 지긋한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집단 면역이 가능할까요? 가능하기는 할까요? 아마도 우린 이 바이러스와 사는내내 같이 지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