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 반 아시아 증오범죄 1위 도시. 상위 10개 도시 다합쳐도 더 많아.
미국의 저명한 경제지 블룸버그에서는 지난 5월 7일 BC주의 벤쿠버를 북미의 반아시아 증오 범죄 도시로 표현한 기사를 온라인에 게시해 파란을 일으켰는데요. 사실 이 도시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이 기사에 실린 내용이 그리 놀라운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 기사가 너무도 맞는 소리를 하고 있다는 것에 더욱 화가 날뿐입니다. 지금 보시는 이 기사가 바로 그것인데요. 그 내용을 잠시만 살펴보면 인구의 4분의 1이 중국어를 쓰는 아시아계 이며 인도의 사원이 즐비한 이곳 벤쿠버는 펜데믹으로 인한 인종 차별 사건의 증가에도 그저 면역이 되어야 하는 곳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0년 인종 차별 범죄율 상위 10개 도시를 합친 것 보다 벤쿠버 한곳에서 일어난 범죄율이 훨씬 더 높습니다. 그것의 방아쇠를 당긴 것은 물론 COVID19이었지만 이미 지난 수십년간 벤쿠버에서 일어난 인종 차별 범죄는 수도 없이 많다는 것입니다. 아시아인들의 이민과 그들의 돈에 의해 눈에 띄게 변화 한 도시는 벤쿠버가 거의 유일한 지역입니다. 그런 벤쿠버는 고군분투하는 산업 역류지로써 명품 콘도와 디자이너 부티크의 빛나는 코스모 폴리스로 변모해 왔습니다. 하지만 불균형 한 사건들의 발발은 불안한 질문들을 제기하는데요. 아마도 밴쿠버는 그것이 생각하는 진보적 다문화주의의 보루가 아닐 수도 있다 라는 것입니다. 말로는 다문화 주의 다문화 경제를 표방하고 있지만 실상 아시아 이민자로부터 받은 부를 누리면서도 그런 인종들에 대한 끊임없는 차별을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런 것들에 대한 해결책은 과연 무엇일까요? 일차적으로는 신고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합니다. 당하고만 있지 말고 사건에 대한 정확한 신고가 이루어져야 해결이 가능하다고 하며.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아시아계나 이민자 그룹을 위한 투표와 같은 것도 이민자들의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