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YHOUND 버스 서비스 영구적으로 캐나다에서 중단 선언
넒은 캐나다와 미국의 각 지방을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이었던 그레이 하운드 캐나다는 캐나다 전역의 모든 버스 노선을 영구적으로 폐쇄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거의 1세기동안 운행해온 캐나다에서의 시외버스 서비스.는 이제 다시는 이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BC주를 시작으로 그 운행수를 줄이기 시작한 그레이 하운드는 온타리오와 퀘벡의 나머지 노선들 마저 5월 13일 목요일부터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는데요. 미국 모회사인 그레이 하운드 라인은 미국과 캐나다간의 국경이 재개되면 토론토, 몬트리올 및 벤쿠버까지 국경을 넘는 노선은 계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번 결정은 그레이하운드 캐나다가 첫 번째 코로나 19 파동으로 승객의 급격한 감소와 여행 제한 증가로 인해 모든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중단 한 지 1 년 만에 나온 조치인데요 이 버스 회사는 승객수 감소, 경쟁 심화 및 규제 완화로 수년 동안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그러나 전염병 기간 동안 소위 요금 매출이 완전히 손실되면서 회사는 영구적으로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고 그레이하운드 캐나다 수석 부사장 인 스튜어트 켄드릭은 말했습니다.
그간 소규모 외딴 도시와 대도시를 연결하던 이 서비스를 이용하던 필수 노동자와 학생에서부터 노인들과 배낭족 여행자들에 이르기까지 저렴하고 편리한 여행모드를 이용하던 사람들에게는 적지 않은 타격이 될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