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갈등 심화되는 가운데 캐나다 전역에서 시위
중동에서 폭력이 고조되는 가운데 지난 15일 캐나다 전역에서 시위가 열렸습니다. 친 팔레스타인 단체가 캐나다 주요 도시에서 집회를 열고 16일에는 친이스라엘 가상 행사가 계획되었습니다.
이스라엘 군과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 간의 대결 중 15일에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치명적인 공습을 감행했는데요.
이에 위니펙에서는 친팔레스타인과 친이스라엘 시위대의 시위가 있었고 시위자들은 지방의 공중 보건 명령을 어겼습니다. 매니토바의 현재 제한에 따라 야외 공공 장소에서의 모임은 5 명을 초과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토론토에서 시위대 수천 명은 가자 지구에서 팔레스타인에 대한 폭력을 비난했으며 토론토 경찰은 시위대를 2,500 명에서 5,000 명으로 추정했습니다.
오타와에서 팔레스타인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단체는 가자 지구와 다른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을 비난했으며 경찰은 2,000 ~ 3,000 명이 참석했다고 추정했습니다.
또한 몬트리올에서도 수천 명의 사람들이 친팔레스타인 구호를 외치며 캐나다 정부에 팔레스타인을 도와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밴쿠버에서는 약 1,000 여명의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미국 영사관으로 행진하기 전에 CBC 방송 센터 앞 시내 모였으며 연사들은 팔레스타인 영토 점령을 중단하고 가자지구의 폭력과 폭격을 중단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16일에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유대인 커뮤니티 회원들은 이스라엘을 지원하기 위한 행진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