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 경찰, 갱단 위험 인물 신상 공개
최근 벤쿠버 전역에 걸쳐 치명적인 갱 폭력이 급증함에 따라 벤쿠버 경찰은 갱단 구성원의 이름과 사진을 공유하여 대중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소에 미리 대비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올해 지금까지 메트로 밴쿠버에서 20 건의 갱단 관련 살인 사건이 있었으며 또 다른 20 건의 살인 미수 사건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러한 폭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밴쿠버 경찰서에서 공개한 여섯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Ekene Anigbo (22세), Garinder Deo (35세), Harjit Deo (38세), Barinder Dhaliwal (38세), Meninder Dhaliwal (28세), Damion Ryan (41세) 딱 생긴게 못된짓 해 쳐먹게 생겼네요.
경찰측 관계자에 의하면 “그들은 사람들이 모이는 바나 체육관, 쇼핑몰, 식료품 점, 또는 식당에 갈수 있으며 라이벌 갱스터가 극도의 폭력으로 그들을 표적으로 삼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위험을 초래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갱단과 불법 총기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들의 자발적인 신고도 장려하고 있는데요. 익명으로 신고하게 되면 철저히 신분 보장을 할 수 있으며 갱단들의 범죄를 미연에 막는 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